이춘희 대변인단, “최민호, 선거법 기본인 선거사무소 왜 폐쇄?”
이춘희 대변인단, “최민호, 선거법 기본인 선거사무소 왜 폐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5.29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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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논평 내고 6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 요구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은 29일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각종 불법·탈법 의혹에 숨지 말고 대답하라”고 촉구했다.

이춘희 후보 선대위 대변인단은 이날 낸 논평을 통해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강준현 시당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최민호 후보에 대한 6대 불·탈법 의혹 문제를 제기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는데도 불구하고 최 후보 측은 ‘흠집 내기’라며 함구령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단은 “현재 제기된 수많은 문제점 중 한 가지라도 무혐의로 확인된 것이 있는가”라고 물은 뒤 “다양한 사건으로 고발당해서 선관위는 물론 경찰까지 조사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단순한 흠집 내기라고 피하는 것이야말로 무책임의 극치라는 점을 지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변인단은 “심지어 선거사무소를 폐쇄했다는 내용까지 들리는 상황”이라며 “법령을 떠나 선거사무소는 책임 있는 선거운동을 위한 기본이자 의무라고 볼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쉽게 폐쇄를 결정할 수 있는 기구가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논평은 또 “수많은 선거 과정을 지켜보았지만, 선거사무소를 이유 없이 폐쇄하는 경우는 본 기억이 없다. 무엇을 피하고자 선거사무소까지 폐쇄하는지, 유권자가 이런 집단을 신뢰할 수 있겠는지 의문이 간다”라고 비난했다

논평은 “규칙을 지키고 정책과 비전을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것이 공당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다. 지금이라도 시민들께 표를 달라고 요구하기 전에 불·탈법 의혹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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