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세종시 회원들, 이춘희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보건의료노조 세종시 회원들, 이춘희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5.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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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종충남대병원서 정책협약 맺고, 9.2 노정 합의 성실한 이행 약속
사진=이춘희 민주당 세종시당 후보 선거사무소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세종지역 회원들이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사진>

양측은 지난 24일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공공의료 강화와 ‘9.2 노정 합의’ 이행을 위해 정책협약을 맺고, 이춘희 시장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혜숙 본부장은 정책 협약식에서 “세종시는 신도시 내 정부청사를 비롯하여 주거 및 상업 시설들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나, 의료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행정수도 위상에 맞게,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공공의료의 확충 및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에 이춘희 후보는 “공공의료를 잘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저를 지지해 주시고 정책협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그동안 공공 의료 확대 방안을 추진해 왔다”며 “업무에 복귀하면 오늘 정책 협약식의 성실한 이행과 세종시의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온 정책제안 내용은 ▲세종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 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9.2 노정 합의의 성실한 이행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보건 의료 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수급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진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 방안 마련 ▲의료 약자에 대한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라고 이춘희 후보 선거사무소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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