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연, 단오맞이 씨름대회, 전통놀이 및 체험 마당 등 즐길거리 풍년
세종문화원은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9회 세종단오제’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오 제례를 시작으로 어울림 한마당(축하공연, 남사당놀이, 줄타기, 한국무용, 강강술래), 각종 전통놀이(그네뛰기, 줄넘기, 투호, 윷놀이) 및 단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대한씨름협회 및 세종특별자치시씨름협회, 세종문화원의 공동주관으로 “단오맞이 세종시 씨름대회”도 개최된다. 씨름 레전드 이태현(용인대 교수)이 초청되고, 단국대학교 씨름팀의 시범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씨름대회 참가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 및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co.kr)를 통한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임창철 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전통문화로 하나 되는 세종 시민들의 화합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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