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교육부차관, 연세초 방문 학생안전 점검
장상윤 교육부차관, 연세초 방문 학생안전 점검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5.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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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교내 방역대책 및 급식 등 꼼꼼히 살펴
새 정부 현안 ‘교사업무 줄이기’ 관련 학교 현장 의견 폭넓게 청취
장상윤 교육부 차관(맨 오른쪽)이 윤희순 연세초 영양교사로부터 식중독 예방과 식재료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이 18일 오후 2시 반경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연세초등학교에 방문해 방역대책 및 급식 등 학생안전 관련 항목을 꼼꼼히 살폈다.

연세초등학교에 들어선 장 차관은 먼저 발열체크를 하고 방명록을 적은 후 학교에 들어와 급식실을 살폈다.

강해정 연세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곳곳을 상세히 설명하며 코로나 방역 뿐 아니라 급식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연세초 급식실은 유해가스를 내뿜는 가스렌지가 사라지고 인덕션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조리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보건실에 들러 방역용품과 진단키트가 충분히 갖춰져 있음을 확인했다.

돌봄교실과 방과후수업 등을 둘러보며 공간혁신이 이뤄진 도서관 등을 둘러봤다.

이후 학교현장 및 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로 장 차관의 첫 학교방문이 마무리됐다.

장상윤 차관은 “그 동안 학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교육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2일부터 일상회복 과정으로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단체행사를 추진하는 학교도 많아졌다”며 “교육부는 일상회복 과정에서 학생안전을 위헙하는 요인이 없는지 학생안전 집중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새학기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학교 방역부담이 그 어느때보다 컸다”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와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 및 교육청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장상윤 차관은 학교안전점검 후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장상윤 차관은 학교안전점검 후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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