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장애인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세종수목원, 장애인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5.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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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지속적 관심으로 사회통합 구현에 앞장설 것”
키트제작직무 교육생이 국립세종수목원 양묘장에서 파종을 하고 있다.
키트제작직무 교육생이 국립세종수목원 양묘장에서 파종을 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목원·정원 분야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목원·정원 분야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장애인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교육 키트를 제작하는 ‘키트 제작직무’ ▲식물 식재, 이식, 관수 등 반려식물관리법을 배우는 ‘반려식물관리 직무’ 로 구성됐다.

장애인 직무체험(키트 제작직무)은 원명학교 재학생 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40시간 과정으로 실습했다.

이후 장애인 직무체험(반려식물관리 직무)은 오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23일까지 반려식물 관리 직무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정원 분야에서 장애인의 일할 기회 제공을 위해 직무개발, 직무체험 프로그램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장애인 일자리 사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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