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이춘희, “박란희, 아주 똑똑하고 빠르게 일 잘하는 사람”
강준현·이춘희, “박란희, 아주 똑똑하고 빠르게 일 잘하는 사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5.15 2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세종시의원 제18 선거구(다정동) 박란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홍성국, “도시 완성되려면 처음 설계한 사람의 뜻이 끝까지 관철돼야” 강조
박란희 예비후보가 마이크를 잡고 선 가운데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선거 제18 선거구(다정동) 박란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박란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회 의원선거 제18 선거구(다정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5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선거 예비후보, 민주당 세종시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들, 당원, 지지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준현 의원은 축사에서 “박란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조직국장일 때 1년여 일을 같이 해 보니 워낙 똑똑하고 일사분란하게 일을 잘 해요. 그래서 제가 별명을 똑순이라고 붙였습니다. 또 워낙 다정해서, 민주당 세종시당 고문님들이 다 좋아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춘희 예비후보도 축사에서 “강준현 위원장 전에 제가 전임 세종시당 위원장이었는데, 일 때문에 박란희 후보를 좀 괴롭혔어요. 지켜보니 일솜씨가 아주 좋습니다. 우선 일하는 게 빨라요. 박란희 후보 그때 일하는 거 보니까 밖에서도 굉장히 빠르게, 정확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란희 예비후보는 “공약을 만들면서 고민이 많았다. 주민들이 전화·문자는 물론 직접 찾아오시면서까지 많은 의견을 주셨지만 모든 분들의 소망을 담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한 분 한 분의 소망을 이루어드릴 수는 없지만,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 모두가 그래도 옳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방안으로는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M-버스(광역버스) 다정 정류장 추진 ▲다정동 둘레길 정비 및 유아 숲 놀이터 조성 ▲어르신 등 ‘집으로 찾아가는 병원’ 사업 추진 ▲다정문화축제 개최 및 예술공연 활성화 ▲작은 미술관, 공연장 설치 ▲공공 수영장 건립(야외 물놀이 시설 포함) 추진 ▲다정북로-당암길 연결도로 신설 등을 내놓았다.

홍성국 의원은 “행정수도 될 수 있었던 것을 누가 반대했었는지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을 꺼낸 뒤 “그랬던 당이 어려울 때는 세종시장 선거에 나오지 않았던 후보는 연기군 부군수 3일 했고, 총리실 비서실장 15일 했고, 행복청장 한 반 년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어떤 도시가 완성이 되려면 처음 설계한 사람의 뜻이 끝까지 관철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시의원은 주민의 삶 하나하나 속에 들어가야 한다. 주민의 삶 속에 들어가서 외형적인 골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여러분들이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게 사실은 시의원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란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선거 제18 선거구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