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10대를 내놓았다.
ESG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500만원어치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홍영섭)는 3일 오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와 함께 하는 ESG친환경 환경질환 취약계층 아동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진규 세종발전본부장, 조성준 차장, 이소영 대리,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민경희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부단장이 참석했다.
세종발전본부는 사회공헌기금 500만원을 기탁, 피부 및 호흡기 질환 등 환경오염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동 10명에게 공기청정기와 여유분 필터를 구입해 지원하게 됐다는 것. 이날 전달식이 끝나고 기탁된 공기청정기는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는 세종발전본부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지원 받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환경질환 치료에도 큰 도움을 받아 올해도 멈추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규 본부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공기청정기 후원으로 아토피, 호흡기질환 등이 완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원 월급기부를 통해 착한일터 52호, 3년 이내에 1억원을 기부하는 기업 고액기부 캠페인 나눔 명문기업 세종 2호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