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센터 3일 문 열어
장애인 자립센터 3일 문 열어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3.07.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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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복지관 3층 대강에서 개소식과 기념 세미나

김지혜 장애인 자립센터 소장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3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소식과 함께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세종시의 장애인들이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으로 삶을 이끌어 가며,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동체로서 기능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의 권익옹호, 동료상담, 자조모임, 자립생활지원 서비스,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각종 정보제공과 의뢰사업 등이다.

특히, 근본적인 목적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 이 센터는 이미 지난 해 부터 활동을 시작해 그동안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캠페인, 장애인 자조모임, 그리고 장애아동을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혜 소장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지만 상대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 정책들도 다른 지역보다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세종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장애인 복지 환경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 044-868-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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