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칼럼] 국립 세종수목원찾은 어린이..."더없이 이뻤다"
국립 세종수목원에 어린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수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멋들어진 나무 사이를 누비는 어린이는 너무 아름다운 나무였습니다. 해맑은 표정과 신기해하는 얼굴, 그리고 새로운 것이 나올 때 마다 "야하!"하고 내는 환호는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인솔 교사의 지도에 따라 쫄랑쫄랑 따라다니는 새싹들은 언제보아도 사랑스럽습니다. 화사한 봄날, 수목원을 오가는 어린이들의 풍경을 셔터를 눌러 담아보았습니다.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는 가사가 있었지만 사람보다 어린이는 더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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