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청년센터는 쉼(휴식)이 필요한 세종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쉼, 지원사업’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에 따르면 청년 쉼, 지원사업은 휴식이 필요한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쉼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문화·관광·체험·여가 생활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의 1대 1 상담 1회 및 30만원(여민전)이 지급된다.

지원 가능한 유형은 상담의 경우 3개 분야로 심리, 진로, 과의존이며,다. 이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

‘쉼’의 경우 5개 분야로 체험러, 맛집탐방러, 관람러, 캠핑러, 낭만러로 나뉘어 있다. 3개 분야를 선택하여 10만씩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세종청년플랫폼(www.sjnarae.or.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제출 서류, 활동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 세종청년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영훈 세종시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 쉼, 지원이 쉼이 필요한 세종 청년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문화여가생활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