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화번호부 브랜드 'OK 114'가 바뀌어가고 있는 세종시의 전화번호를 중간 점검하고 기록한 책자를 세종시 지역 관공서 및 상가, 가정에 무료로 배포했다.

세종시는 정부과천청사의 중앙부처가 정부세종청사로 일부 이전함에 따라 공무원과 가족들이 세종시에 입주하는 등 계속해서 이주민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OK 114는 기존에 발행하던 연기군 전화번호부를 폐간하고 2013년 세종시 전화번호부를 발행했다.

최일묵 OK 114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낯선 지역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게 된 만큼 최대한 빨리 많은 정보를 정확히 담아 세종시 전화번호부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의 일반 업체정보 뿐 아니라 교통시간표, 관공서, 교육정보 등을 수록해 낯선 지역생활에 필요한 종합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계속해서 "앞으로 세종시 지역사업자들에게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OK 114는 전화번호부 뿐만 아니라 전화번호 검색 APP인 OK 114를 출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지역의 업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색되지 않는 업체는 신규업체등록 메뉴를 통해 바로 등록신청이 가능하며, 고객센터(1577-0906)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