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코로나19 확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코로나19 확진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3.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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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유증상… 25일 오전 PCR(유전자 증폭)검사 양성 판정 나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5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배우자가 증상이 있어 24일 오전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으나 음성이 나왔다.

이후 배우자가 오후 자가진단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최 교육감 부부는 이날 오후 5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았고, 25일 오전 부부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 교육감은 전날인 24일 오후 세종교육원 초등학교장 대상 특강과 금강보행교 개통식에 참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예방 백신 3차접종까지 마쳤으며 현재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깝지만 세종시 수많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겪는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감의 직무를 부교육감, 기획조정국장, 교육정책국장, 교육행정국장 등이 나눠 수행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오는 31일 0시까지 자택에서 치료를 받은 뒤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출근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0시 현재 세종시에서는 348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5297명을 기록했고, 같은 날 같은 시각 현재 7만5297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세종시의 누적 사망자는 18명이었다.

전날인 24일 0시 현재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746명이었고, 7만1811명이 격리, 누적 사망자는 1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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