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오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신청 접수
연령·자격 등에 제한 없어 "미스터리 쇼퍼 방식, 객관성 확보"
뽑히면 5~6월 두 달간 스포츠 강습 프로그램 무료 제공 혜택
연령·자격 등에 제한 없어 "미스터리 쇼퍼 방식, 객관성 확보"
뽑히면 5~6월 두 달간 스포츠 강습 프로그램 무료 제공 혜택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신분을 숨기고 세종지역 체육시설의 숨은 단점을 지적해 낼 세종시민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로, 선발되면 5월과 6월 두 달간 무료로 보람수영장 또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 혜택을 준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이렇게 선발할 시민 10명을 체육시설특화 모니터링단 ‘술래’라고 명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격 제한이나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고 덧붙였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단 10명은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신분을 밝히지 않고 고객과 같이 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또 시기별 평가 미션을 수행하기 때문에 서비스 및 시설개선 등 심층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술래’로 지원을 희망하는 세종시민은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www.sjfm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모니터링단은 시민의 경영 참여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의 시작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공체육시설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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