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는 21일 세종시 지역주민들의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 연계망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박문제 치유와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례에 대한 상호의뢰 ▲상호 기관 홍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결 ▲기타 공동추진 가능한 교육 ▲사업에 대한 협력 ▲대상자 발굴 및 의뢰 등의 분야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장은 “세종시 지역민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는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을 통해 심각해지고 있는 도박문제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세종충북센터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도박과 관련된 상담이 필요하면 국번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인터넷 채팅상담(넷라인 https://netline.kcgp.or.kr)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