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11일부터 전면 개방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11일부터 전면 개방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3.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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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대 동시 주차 가능… 세종시 "이용편의 향상·상권 활성화 기대"
11일부터 전면 개방돼 운영을 시작한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사진=세종시)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11일부터 전면 개방됐다.

최근 완공된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원래 있던 낡고 오래된 71면의 기존 주차건물을 철거하고, 국비 36억 원 및 시비 65억 원 등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60㎡, 지상 5층 규모로 재건축 됐다.

차량 15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2면, 장애인 및 임산부 등 확장형 배려 주차 구획도 설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역을 별도로 확보했다.

또 층별 주차현황 안내, 주차감지기, 안심벨,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안전 측면의 설비도 갖췄다.

세종시는 주차타워가 세종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식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 개방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늘에서 본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사진=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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