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세종 6-3 1순위 마감, 최고경쟁률 683대 1
엘리프세종 6-3 1순위 마감, 최고경쟁률 683대 1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3.07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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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A·84A·84B 등 총 84세대 공급에 총 1만 3779명 청약 접수
당해 60% 기타 40%, 주택청약예금 납입금액으로 당첨자 결정
엘리프세종6-3 조감도
엘리프세종6-3 조감도

7일 1순위접수를 마친 엘리프세종6-3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엘리프세종6-3의 1순위청약에서 84세대 공급에 총 1만 377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164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74㎡는 50명 모집에 당해 2364명, 기타지역에서 3130명이 청약접수해 각각 78.8대1과 27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는 17명 모집에 당해 1920명, 기타 2872명이 접수해 각각 192대 1, 6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84B는 당해 1578명, 기타 1915명이 청약을 신청해 각각 157.8대 1과 4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세대수는 특별공급 미달 시 해당세대를 일반세대에 합산하지만 이번 엘리프세종 6-3의 경우 모든 특별공급유형에서 공급세대수보다 훨씬 많은 청약자가 접수했다.

이번에 분양된 엘리프세종 6-3은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임대주택이 혼합된 단지로 전체 1035세대 중 ▲공공분양 580세대 ▲신혼희망타운 316세대 ▲국민임대 139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580세대 중 85%인 496세대는 특별공급으로 지난 4일 청약접수가 완료됐다.

일반 1순위 마감으로 내일로 예정된 2순위 청약접수는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한편 신혼희망타운 분양은 LH청약센터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4일이다.

도담동의 이 모 공인중개사는 “오늘 마감된 엘리프세종6-3이번 아파트 분양은 공공분양이라 청약조건이 까다롭지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최근 행복도시 내에 신규공급 물량이 적었기 때문”이라며 “기타지역 비율이 다소 줄었으나 세종지역 당첨기준도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말 행복도시 6-3생활권에 공급된 공공주택 ‘안단테’의 경우 커트라인은 당해 기준 1140만원~2160만원이었고 기타지역에서는 1370만원~2330만원이었다.

엘리프세종6-3 일반1순위 접수건수 및 순위내 경쟁률. 기타지역의 경우 해당지역에서 떨어진 신청자와 합산해 경쟁하므로 경쟁률이 접수건수에 비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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