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4억원 증액된 1차추경예산안 제출
세종시교육청, 24억원 증액된 1차추경예산안 제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3.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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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대비 학교 방역의 안정적 지원에 중점
세종시의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 전체 등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본회의 중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은 24억원 증액된 제1회 추경예산안을 14일 열리는 제74회 세종시의회 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24억 원이 증액된 8,728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여 새학기 학교 방역의 안정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방역사업비와 예비비를 우선 확보하고 특별교부금 등 목적경비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세입 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등 총 24억 원의 변동분을 반영하고, 세출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속항원검사 키트 구입, 학교 방역인력 운영비 등 방역사업비, 교육회복지원비, 예비비 등 편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급변하는 방역상황을 신속 대응하고, 새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예산(안) 의결·확정 이후 방역 물품과 인력 지원, 교육회복 지속 추진 등 새학기 방역 운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74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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