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동체 활동기간에 따라 ‘형성기’, ‘활성기’, ‘환원기’ 등 3단계로 구분하고, 지원성격과 규모를 다르게 적용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

공동체 설립 3년차 이하 10개 단체에는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예술교육비와 프로그램 진행비 150만원을 지원한다.

중간단계인 4년차 이상 6년차 이하 15개 단체에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생활문화활동비 250만원을 지원한다.

7년차 이상된 5개 단체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비로 3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아마추어 동호회, 예술동아리, 비영리 주민조직 등의 생활문화공동체면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재단은 구성원의 공동체성 강화 및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생활문화활동가 5명을 선발하여 체계적인 지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사업안내를 위한 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신청자에 한해 9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방역패스 기준을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및 생활문화팀(044-850-055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