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이·취임식이 26일 오전 세종시청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관계공무원, 세종시 20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이춘희 세종시장의 축사, 안주성 1기 연합회장의 이임사 및 정창일 2기 연합회장의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기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정창일 도담동 자치회장, 고문에 유광석 대평동 자치회장, 부회장에 김대곤 고운동 자치회장과 신동익 연기면 자치회장이 임명됐다.

한편 감사에 김연오(조치원읍), 사무처장에 박윤경(보람동), 소통위원장에 이경숙(종촌동), 홍보위원장에 박종권(금남면) 회장 등이 2기 임원을 새롭게 맡았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세종시 22개 읍·면·동 중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20개 주민자치회장이 모여 교류하고 정보공유 등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한다.

정창일 2기 주민자치회장은 “지금은 세종시에서 주민자치회가 안착하고 마을계획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주민자치회가 세종시민을 위해 가장 필요한 기구로 거듭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주민자치회 안착에 노력하는 주민자치연합회 활약과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자치회장 임기가 종료된 안주성·김은기·윤혜란·한석수 회장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