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 30여명, 고복저수지에서 구조장비 활용·인명구조·안전교육 등 훈련
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겨울철 수난 사고에 대비해 지난 21일 고복저수지에서 ‘119구조대 동절기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조치원·세종소방서 구조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수난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적이고 다양한 구조기법을 익혀 수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
훈련 주요 내용은 ▲동계잠수 이론 및 안전교육 ▲수난구조장비 활용 인명구조 ▲겨울철 수중 환경 신체 적응·수중탐색 훈련 등이다.
김영근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 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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