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27일 교육부로부터 실감형 융합콘텐츠 분야 고숙련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최종 인가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영상대는 2022학년도 3월 개강을 목표로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 전공심화과정 졸업생,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소지자 중 관련 직무분야 3년 이상 재직자 및 경력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원서접수는 2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우편 및 방문 접수(한국영상대학교 창의관 5층 마이스터대교육원)로 진행된다. 한국영상대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영상대는 지난 4월 교육부 선정, 마이스터대 시범 운영사업에 선정돼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및 교수학습체계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 학생 선발부터 학위 수여까지 전 교육 여건과 관련 제도 마련을 통해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부의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 결정으로 한국영상대학교는 연출·촬영·음향·디자인 전공으로 실감형 융합콘텐츠 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는 것.

이와 함께 실감형 융합콘텐츠 분야 단기직무과정을 운영, 전문기술석사과정의 첫 시작을 돕는다.

단기직무과정은 직무 기초능력 교육을 위해 기술인력 양성과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돕기 위해 개설된 비학위 과정이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