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임시 선별검사소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청 임시 선별검사소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12.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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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오후 시간대 3시간 30분 연장…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운영
세종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20대 청년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세종시청 앞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29일부터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사진=세종의소리 DB)

세종시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이 오는 29일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는 보람동 시청 야외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야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30분 제외)에서 밤 9시까지로 조정됐다. 

다만,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정리, 저녁식사 시간 및 근로자 휴식 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조치원에 있는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종전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30분 제외)한다. 

야간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별도의 종료 때까지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은 “주간시간대 검사를 받지 못하는 직장인, 학생 등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야간 운영으로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가능해져 감염확산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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