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대변인 출신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24일 퇴임
행복청 대변인 출신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24일 퇴임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12.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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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달성 등 공사 도약 이끌고 아름다운 퇴장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행복청 대변인을 지낸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4일 퇴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연회장에서 열린 퇴임식에서는 전 직원의 뜻을 담은 감사패 증정에 이어, 김홍종 사장의 소회를 담은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9년 제4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홍종 사장은 30년간 국토교통부에서 닦은 다양한 경험과 행정능력을 공사 경영에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대 역점사업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실시계획인가 완료와 함께 착공을 이끌어 냈으며, 창릉 공공주택 사업 및 도시재생 등 전문적인 도시사업 추진으로 자족도시 구축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자가격리자 안심숙소 총괄 운영, 노사합동 성금기부 등 재난 극복을 통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섰으며, 비대면 강습 등 시설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 시설 운영을 전개하며 창립 이후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재임 기간 동안, 대한민국 도시재생 국토교통부 장관상, 적극행정 우수사례 인사혁신처장상, 국가품질서비스 국무총리 표창 등 3년간 19회 수상 및 인증 성과를 이뤘고, 이를 통해 창립 최초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 선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

김홍종 사장은 “고양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맡은 임무를 충실히 다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끊임없는 발전과 성장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제5대 신임 사장 채용 절차를 진행중이며, 취임 전까지 강영모 경영관리본부장이 사장 직무 대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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