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방지”… 세종시, 건축공사장 특별방역 점검
“오미크론 확산 방지”… 세종시, 건축공사장 특별방역 점검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2.2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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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건설교통국, 네이버데이터센터 신축현장 출입 관리·사무공간 소독 실태 등 살펴
지난 15일 세종 거주 해외입국자 1명, 오미크론 확진 이후 추가 확진자 없어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가운데 팔 뻗은 사람)이 22일 세종지역의 한 대형 건축공사장에서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대비하기 위해 22일 네이버 각 세종 신축공사 현장 등 대형 건축공사장 4곳의 긴급 방역관리실태 점검·지도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건축공사장 현장출입 관리 ▲보건(방역)관리자 지정 및 지침 이행여부 ▲근로자 마스크 착용 ▲사무공간 정기 소독 ▲소독제 비치 등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를 점검했다고 말했다.

또 매월 4일 세종지역 건축공사장별로 실시하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 자율안전점검시 자체 방역사항 중점 점검을 통해 작성한 점검표를 시에 제출해 미흡 현장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는 것.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연말연시 특별방역점검·지도를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건축공사장 집단감염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기본적인 방역수칙 이행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지난 15일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1명(세종시 거주)이 나온 이후 23일 현재까지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다고 세종시 보건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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