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헌 세종시교육청 비서실장 사표 수리
송대헌 세종시교육청 비서실장 사표 수리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2.09 11: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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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사직서 제출… ‘건강상의 이유’ 들어
송대헌 전 세종시교육청 비서실장

송대헌(62) 세종시교육청 교육감비서실장이 낸 사표가 수리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송대헌 실장이 낸 사직서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7일 수리했다는 것.

송대헌 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실장은 지난달 하순부터 열흘 넘게 출근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송 실장이 출근하지 않는 기간에 대해 세종시교육청은 연가 처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거주지인 경북 상주시에서 출퇴근을 해 온 송 실장은 최교진 교육감처럼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으로, 교권 분야에 해박한 지식과 이론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대헌 실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당선되자 세종시교육청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한 뒤, 고 문용욱 전 교육감비서실장이 별세하자 후임 비서실장으로 일해 왔다.

교육감비서실장은 별정직이어서, 정년이 60세인 교육행정직과 달리 교육감과 임기를 같이한다고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후임 비서실장에 누구를 임명할 것인지 아직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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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21-12-11 00:08:19
누구지?듣보잡이라.

구우혹 2021-12-09 16:03:43
후인 실장도 세월호 뺏지 달고 다니는 사람으로 임명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