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A 타입 2,258명 몰려 가장 인기, 59B 타입 평균 2대 1
6일 청약신청을 받은 세종시 6-3생활권 M2블록의 공공분양주택인 ‘안단테’ 특별공급 청약경쟁률이 평균 6.46대 1로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공지에 따르면 세종 안단테는 총 배정물량 841세대에 5,432명이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마쳤다.
세종시 지역 50%와 전국 청약 50%로 기존 비율을 유지한 상태로 청약 모집한 것을 고려하면 경쟁률은 낮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59B 타입의 경우 215세대 모집에 425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률 1.98대 1을 기록했다.
해당 타입의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13세대 배정에 15명만 청약에 응해,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단 2세대만 떨어진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타입은 84A로, 74세대 모집에 2,258명이 청약해 30.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22세대 배정에 1,071명이 몰려, 48.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분양아파트 특별공급 중 ‘기관추천 특별공급’의 경우 해당 기관에서 미리 정한 기준에 따라 당첨자와 당첨예비자를 미리 선정한다.
‘신혼부부 특공’과 ‘다자녀 특공’은 청약공고에 제시된 가점 항목 또는 배점 기준표에 따라 높은 점수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노부모 특별공급’에서는 경쟁자가 있으면 일반청약과 마찬가지로 청약통장의 납부회수와 납부된 금액이 높은 순서에 따라 당첨 여부가 나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동일순위 내 경쟁자가 있는 경우 추첨한다.
세종 ‘안단테’는 7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LH 청약센터에서 일반청약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으며, 당첨자는 17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