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수능 끝난 후 나성동 일대 합동순찰"
세종경찰, "수능 끝난 후 나성동 일대 합동순찰"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1.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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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비행 예방·선도 위해
오전 6시 반쯤 정전 사태로 신호등 정지, 교차로서 수신호
시험장 못찾고 헤매는 수험생 2명, 입실시간 늦지 않게 수송

세종남부경찰서는 18일 오후 6시부터 세종시 나성동 상가 밀집지역 일대에서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관과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비행 예방·선도를 위해 합동순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종경찰청은 이날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오전 5시부터 경찰 등 118명(경찰관 98명, 모범운전자 20명, 순찰차 14대, 싸이카 4대)을 동원해 시험장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교차로와 시험장 입구 등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세종시 고운동, 종촌돈, 다정동 일대 정전으로 신호등 고장이 발생하자 시험장 주변 교차로 등에 배치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교차로에서 수신호를 하는가 하면 정전 지역 일대를 순찰하며 신호등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입실 시간이 임박해 시험장을 찾지 못하고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을 헤매고 있던 여자 수험생(19)과 세종여고 주변을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여자 수험생(19)을 수험장까지 입실 시간에 늦지 않게 수송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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