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자목(子木) 중앙공원에 오다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자목(子木) 중앙공원에 오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1.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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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기념,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3개기관 합동 기념식수
3일 오후 중앙공원 명예의전당에서 정이품송 자목의 기념식수를 진행하고 있다.
3일 오후 중앙공원 명예의전당에서 정이품송 자목의 기념식수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중앙공원(1단계)의 조성/이관완료 및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1위 국무총리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식수행사가 3일 중앙공원 내 명예의 정원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수로 식재된 나무는 속리산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103호 정이품송(正二品松)의 자목(子木, 아들나무)이다.

이 자목은 충북 보은군에서 2013년 9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정이품송의 종자를 채취, 발아시켜 길러온 나무로 유전자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수령 7년인 2014년생 나무이다.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복도시를 상징하기 위하여 중앙공원 내 기념식수를 위한 공간인 ‘명예의 정원’에 3주를 합동으로 식재했다.

세종중앙공원(1단계)은 52만㎡ 규모로 조성되어 지난해 11월 4일 시민들에게 개장하였으며 오는 4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세종시로 운영ㆍ관리권이 정식 이관된다.

세종중앙공원 1단계는 가족단위 여가공간과 야구장,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복합스포츠 타운으로 건설돼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2단계는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환경 보전 및 농경문화 체험, 예술ㆍ문화활동이 어우러지는 도시형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공원 내 명예의 전당
중앙공원 내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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