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94가구에 각각 한돈 3㎏씩 지원
세종시 연서면 기룡리에 있는 기신농장(대표 천용민)은 2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인·김병민)에 한돈 282㎏을 기탁했다. <사진>
이번 기부는 ‘이웃사랑 한돈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신농장은 이날 국내산 돼지고기(불고기용) 94박스(1박스당 한돈 3㎏)를 전달했다.
기신농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나눔행사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94가구에 각각 1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
천용민 대표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이 힘이 돼 코로나와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기억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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