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협의없는 송선지구 개발, 강력하게 반대한다"
"주민과 협의없는 송선지구 개발, 강력하게 반대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09.13 09:0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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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인터뷰] 이승주 공주시 송선1통장, "땅값 때문에 이러는 건 아니다"
"한 적 없는 간담회, 보도자료로 발표… 사전에 주민과 소통 전혀 없었다"
이승주 공주 송선 1통장은 '주민과 사전 협의없는 지역개발은 강력하게 반대한다
이승주 공주 송선1통장은 '주민과 사전 협의없는 지역개발은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큰 사업을 시행하면서 주민들과 협의를 가지지 않았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 주민들을 무시하는 개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실상 세종이 생활권인 충남 공주시 송선지구 60세대 주민 150명을 대표하는 이승주 1통장(55)은 지난 10일 ‘세종의소리’를 찾아 공주시청의 개발계획 발표에 반발하면서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일방으로 하는 건 주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단 반발이 보상가격에 대한 불만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는 말에 그는 주민과 협의없는 개발에 대한 원주민 무시에 대한 항의가 가장 큰 이유이고 두 번째는 굳이 도시개발을 하지 않아도 송현지구는 저절로 좋아지는 지역이라는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이 통장은 송선·동현지구가 당초 행복도시에 편입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당시 장기면 일부와 남양분유 공장 등이 들어가는 조건으로 빠진 곳이라며 “그 때 조건이 지역주민들에게 소외감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주민 대표 25명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 현수막 게재와 함께 공주시청에 항의 의사를 전달하는 등 반대 투쟁을 이끌고 있다.

그는 개발 이익보다 그대로 두는 게 좋기 때문에 반대를 한다는 일부 시각을 재차 전달하자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라고 일축하며 “반대든 찬성이든 사전에 주민 의견을 물어보고 했어야 했다”고 답변했다.

이미 주민들은 개발행위제한 지정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공주시가 일방적으로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건 기사로 보도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또,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반대민원 제기를 위해 공주시장 면담을 요청한 게 전부라며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신도시 개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답답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몇 가지 밝힐 수 없는 대책을 가지고 있다며 충분한 주민과의 소통 등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며, 그런 다음에 개발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5월 28일 세종시와 인접한 송선·동현지구 94만㎡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주택 7,245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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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가 2021-09-14 06:57:00
지랄은 땅값이지..

핸이 2021-09-14 06:28:00
속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