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
제8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
  • 계룡장학재단
  • 승인 2013.05.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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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9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엑스포 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곽영교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심사위원, 수상자 및 가족, 계룡장학재단 임원과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유림(裕林)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6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33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지난 3월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과 주민들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4월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4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인 ▲효부대상 윤인화(61, 대전 서구)씨 ▲효부대상 장려상 윤미순(54, 대전 서구)씨, 김미선(37, 충남 서산)씨 ▲효자대상 장려상 윤계덕(73, 충남 부여)씨 ▲장한어버이대상 장려상 유재현(83)·최창남(79)씨 부부(충남 홍성) ▲특별상 김향춘(36, 충남 공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수상자의 집에는 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자임을 표시하는 동판 문패를 별도로 제작하여 부착해준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상식과 별도로 한국다문화정책연구원과 함께 선정한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자녀 6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900만원의 특별 격려장학금도 수여했다.

이인구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인류에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충효사상과 미풍양속”이라며 “유림경로효친대상은 미풍양속의 상징인 효친사상과 경로사상을 현대문화사회에 재접목시키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또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이웃사랑과 사회봉사에 귀감이 되는 인재와 사례를 계속 발굴함과 동시에 그들의 선행을 장려하고 홍보해 우리시대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림경로효친대상은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 지난 2006년 제정한 상으로 계룡장학재단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이 상은 충․효․예의 실천이 바르고 깊으며 경로양속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 경로효친, 예의도덕, 인정이 넘치는 따뜻하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분, 우리 민족 전통의 숭고한 민족정신이 투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만인의 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의 생을 살아온 분들을 발굴 그들의 빛나는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삶을 본받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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