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충청권 분양시장 '큰 장' 선다
6월 충청권 분양시장 '큰 장' 선다
  • 금강일보
  • 승인 2013.05.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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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책 약발 공공·민간 물량 봇물
LH, 노은3지구에 총 1011세대 공급
내포신도시선 2127세대 시장 나와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드는 6월,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아파트 분양물량이 줄을 잇는다.

올해 말까지 계약시 5년간 양도세를 감면받는 것을 골자로 한 4·1부동산종합대책이 시장에서 조금씩 영향을 미치면서 공공과 민간 모두 신규 아파트 분양에 잇따라 나서는 분위기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6월에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89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영균)가 노은3지구에 모두 1011세대를 공급한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노은3지구 A2블록에 전용면적 51∼59㎡ 655세대와 노은3지구 B3블록에 전용면적 74∼84㎡ 178세대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노은3지구 B3블록에 10년 임대 178세대(전용면적 74∼84㎡)를 공급한다.

세종시는 민간기업 공급 외에 공공분양만 1-3생활권 M1블록(1623세대)과 1-1생활권 M10블록(982세대)에 2500세대가 넘는다.

민간 분양물량을 보면 ㈜대광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5블록에 전용면적 59∼84㎡ 487세대 규모의 ‘대광로제비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종합건설㈜도 세종시 1-1생활권 M7블록에 전용면적 59∼84㎡ ‘중흥S클래스 5차’ 570세대를 분양한다. 골드클래스㈜는 세종시 1-1생활권 L3블록에 전용면적 59㎡ 59세대를 공급한다.

내포신도시에서는 2127세대가 시장에 나온다.

RH7블록에 들어서는 신규물량은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다. 대지면적 10만 8765㎡에 10년 후 분양 전환하는 공공임대와 입주 후 곧바로 개별등기하는 공공분양 물량이 동시에 선보인다.

공급 형태별 및 평형별 세대수는 ▲공공분양 84㎡(33평형) 543세대 ▲공공임대 59㎡(23평형) 220세대 ▲공공임대 74㎡(29평형) 320세대 ▲공공임대 84㎡(33평형) 1044세대 등이다.

이밖에 LH는 아산탕정1지구 A7블록에 전용면적 51∼59㎡ 491세대를 공급한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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