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코로나 종식 이후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범시민 캠페인이 전개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세종시청은 1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코로나19 위기대응,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세종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돌봄 및 복지서비스, 교육 및 보육 공백 속 교육격차 심화, 청년 실업 증가, 자영업자 몰락, 비자발적 실직 및 빈곤세대 증가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캠페인은 사랑의계좌 모금(국민은행 455801-04-302695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 ARS 060-700-1103(1통화 2천원), QR모금,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세종모금회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홍영섭 회장은 “코로나 방역활동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의 삶을 대비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며 “코로나 방역활동과 코로나 블루로 발생하는 물질적, 정신적인 지원을 위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이웃돕기 성금 담당자 또는 세종모금회(☎ 044-863-5400)로 연락하면 된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