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숫접게 다가온...
용수천
이끼 슨 바위
엄전한 모습
숫접게 다가온
밝은 달
냇물은
추억의 마음자리
돌아든다.
[시작노트]
금남면 봉암리에서 성덕리까지 용수천을 따라갑니다.
군데군데 추억이 서려 있습니다.
옛 생각에 잠깁니다.
문바위이며 , 용담리 비룡소, 감성리 중간모퉁이
도암리 앞 버드나무, 슬픈 사연이 흐르는 성덕교 등
달빛 담은 용수천이 마음을 파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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