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잡히지 않으려 건물로 들어갔으나...
폭음
상여가 보였다
관이 따라왔다
잡히지 않으려 건물로 들어갔으나
거기까지도 관이 따라왔다
복도를 통해 다른 쪽 계단으로 피했으나
거기까지도 관이 따라왔다
상여가 보였다
[시작노트]
새벽에 갈증 느끼며
한 대접 마시는 냉수가 꿀맛입니다.
나 자신을 발견하는 깨침의 시간
생과 삶에 대해 반추합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