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5월’ 싣고 달린다
‘신록의 5월’ 싣고 달린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5.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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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어린이 날’, ‘유성온천축제’ 특별수송 하기로

가정의 달과 축제의 계절인 5월을 맞아 대전도시철도가 임시열차를 추가로 운행키로 해 시민들의 나들이 길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박상덕)는 어린이 날인 5일과 지역 대규모 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일인 10일 평상시보다 2~4편의 열차를 증편해 왕복 2~7회씩 더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일 어린이 날의 경우 옛 충남도청사부터 중앙로 4가까지를 ‘차없는 거리’로 운영됨에 따라 도시철도를 이용하려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편성의 임시열차를 왕복 7회 추가로 운행해 참가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차없는 거리’에서 진행될 어린이날 행사에는 약 10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2만여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지역 대표적 축제로 자리잡은 ‘유성온천 문화축제’ 개막일인 10일 오후 6시를 전후해 외삼방면으로 2편의 임시열차를 투입해 평상시 보다 2회 더 운행할 계획이며 개막식 종료 시간대인 밤 10시 30분대에 판암방면으로 2편의 임시열차가 2회 투입된다.

공사는 이들 행사일에 직원들의 특별근무와 역구내 안내방송을 통해 임시열차 운행과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도시철도는 폭설등 기상 이변,대규모 행사시 임시열차운행과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 홈 경기시 관람객에게 무임수송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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