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2개 종목 우승,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부문 은메달
세종하이텍고등학교(교장 이재규)는 '제31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2개 종목 우승,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팍타크로는 일명발배구라 부르며 1.55m 네트 높이 위에서 발로 공을 차서 상대편 진영으로 공을 넘기는 경기로, 이번 대회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에서 진행됐다.
세종하이텍고 선수단이 참가한 레구 종목은 3명의 선수가, 쿼드 종목은 4명의 선수가 한 팀으로 선발되어 3판 2승제로 경기를 치루는 방식으로 세종하이텍고는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세종하이텍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재빵 부문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전라북도 군산 및 익산시 내 7개 경기장에서 용접, 제빵 등 50개 직종으로 나누어 진행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하이텍고는 제빵 부문에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 밖에 세종하이텍고는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쿼드 종목 2위, 레구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재규 교장은 “작년 12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제대로 된 준비 과정을 거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실적을 올려준 데 대해 고맙고 대견하게 생각한다. 향후 꿈과 끼를 찾아 꾸준히 노력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