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세종 복숭아」양재하나로클럽에서 홍보판촉행사
「싱싱세종 복숭아」양재하나로클럽에서 홍보판촉행사
  • 우종윤 기자
  • 승인 2020.08.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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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농협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하나로클럽양재점에서 ‘싱싱세종 복숭아’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올해에는 6월하순부터 잦은 비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여름 과일의 소비가 부진함에 따라 농산물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농협에서 판촉전을 마련, 농가를 지원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재 조치원농협 조합장, 고진국 세종전의농협 조합장, 소순석 세종동부농협 조합장, 이용권 농협세종시농정지원국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110여년 전통과 GAP 인증 등 고품질로 생산되는 세종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시식행사도 있었다.

이범재 조치원농협 조합장은 "‘계속된 비와 코로나19로 인해 복숭아 판매가 부진하고, 해외 수출마저도 산지간 경쟁심화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농산물 애용운동에 적극 동참에 주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세종조치원 복숭아는 1908년 농촌진흥청의 과수시험포가 연기(지금의 세종시) 지역에 설치되고 복숭아 재배의 적지로 판단되면서부터 재배가 확산되어 110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역의 기후와 토양 등이 복숭아 재배에 적합하고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2018년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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