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을 다시 만나다’ 추모행사
‘노회찬을 다시 만나다’ 추모행사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7.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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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22~24일, 아름동 복컴 앞 추모공간 마련 ..."고인의 뜻 이어갈 것”
정의당 세종시당은 22일부터 24일까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고 노회찬 전 의원 추모 헌화와 사진 전시 등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22일부터 24일까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고 노회찬 전 의원 추모 헌화와 사진 전시 등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

2년 전 국민 곁을 떠난 노회찬 전 국회의원 서거 2주기 추모행사가 정의상 세종시당에서 치러진다.

노회찬 전 의원은 2018년 7월 여름 갑작스런 서거로 고인을 기리는 추모 열기가 2년을 맞아 다시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노 전 의원 서거일인 23일 정의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22일부터 24일까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노회찬 추모 헌화 및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 추모공간은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로 국화를 헌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생전에 활동하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게 꾸밀 예정이다.

또, 노 의원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명록과 포스트잇 메모장을 남길 수 있다. 종이에 글을 적고 개인 ‘인증샷’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추모공간에 가면 생전에 고인이 남긴 연설과 정치 활동을 영상으로 담은 추모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혁재 위원장은 “추모공간은 평소 고인이 시민들과 서스럼없이 어울렸던 것처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게 기획했다”며, “생전에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외쳤던 고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당이 땀 흘려 일하는 서민들의 벗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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