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진규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 표창
세종시 최진규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 표창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6.25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운동 50주년 맞는 기념식서 영예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모습

최진규 세종시 새마을지도자소정면협의회장이 행정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25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257)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국회의원, 주한 외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대폭 축소해 개최됐다. 당초 4월 22일 행사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두차례 연기된 바 있으며 행사 규모도 1,000여명에서 150명 내외로 축소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0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은 대담한 변화와 자기혁신길을 걷고 있다”며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를 극복하고 자연과 인간이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생명살림국민운동으로 앞으로 50년이 지나 100주년 기념식에서 변화와 혁신의 소중한 결실을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운동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에 힘써온 최진규 새마을지도자소정면협의회장이 행정안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참석자들은 ‘생명살림 국민운동 선언’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해, 기후위기 극복과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정성헌 중앙회장은 선포식에서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선포한다"며 "이제부터 3년 동안 국민 500만 명을 만나 생명살림운동을 함께 조직하고 생명의 길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