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이영세 부의장과 유철규‧임채성 의원이 22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성과를 알리고,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일하는 보람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이번에는 총 14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영세 부의장과 유철규‧임채성 의원은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기반 확립과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세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활약 ▲각종 시 위원회 위원 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유철규 의원은 ▲지역 문제 해결 노력 ▲ 집행부에 대한 활발한 견제활동 ▲의회운영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역문제 해결 앞장서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임채성 의원은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세종시 안전 및 교육 개선 기여 ▲행정수도완성 및 공공시설물 인수 점검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세종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다.
이날 의원들은 “제3대 전반기 활동을 마감하면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역별로 개최됐으며, 충청권역 4개 광역시‧도의회는 대전시의회 주관으로 공동 시상식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