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이장단협의회, 코로나19 긴급구호비 기탁
연서면이장단협의회, 코로나19 긴급구호비 기탁
  • 세종의소리
  • 승인 2020.04.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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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구에 전달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장단협의회(회장 김학용)가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긴급구호비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구호비는 연서면이장단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아동, 노인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활동비를 절약해 마련했다.

김학용 연서면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씩 힘을 모을 때”라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더 살맛나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긴급구호비는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는 이웃들이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해준 긴급구호비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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