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청주 '새마을협의회' 코로나19 방역 구슬땀
세종∙대전∙청주 '새마을협의회' 코로나19 방역 구슬땀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3.18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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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합동 방역 추진

세종∙대전∙청주 '새마을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 세종시협의회(회장 임한석)는 18일 충청권 새마을협의회(대전시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찬보), 청주시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각))와 합동으로 코로나19 예방 합동 방역활동을 펼쳤다.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세종시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세종·대전·충북의 새마을회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역은 차량 7대, 휴대용분무기 30대 등의 장비를 동원해 세종시민들이 자주 찾는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해 세종버스터미널, 정부세종청사 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홍기서 새마을중앙협의회장은 “이번 충청권 합동방역활동과 함께 전국 새마을가족들이 전개하고 있는 구호물품과 손세정제 전달, 수제마스크제작 및 마스크 양보운동 등 봉사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새마을회 윤대근 회장은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이러한 뜻깊은 방역활동을 해주신 대전, 충북 새마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충청권 새마을회의 공조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적극 차단하고 어려운 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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