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50억 규모 소상공인자금 조기 집행
세종시, 150억 규모 소상공인자금 조기 집행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3.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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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3,000만 원…2일부터 상담·신청
세종시가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자금으로 올해 150억 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세종전통시장 모습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자금을 조기 집행한다. 사진은 세종전통시장 모습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자금을 조기 집행한다.

시는 분기별로 한도를 정해 지원하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 내 150억 원 규모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상환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2%포인트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75%포인트만큼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 041-850-9100), 천안지점(☎ 041-559-3900)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상반기 조기 자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인의 경영 애로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금 수요 등을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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