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역사회통합돌봄 협동화 시범사업 돌봄코디네이터 교육수료식
2020 지역사회통합돌봄 협동화 시범사업 돌봄코디네이터 교육수료식
  • 사단법인세종여성
  • 승인 2020.01.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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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목요일 오후 2시 세종남부학교지원센터 교육실

세종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사업을 이끌어갈 돌봄코디네이터 교육 수료식

사)세종여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협동화 사업은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살면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평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과 그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데 세종시의 경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홍영섭)가 지원하여 사)세종여성(대표 정종미)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이끌고 갈 돌봄코디네이터들의 활동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활동 시작전 16시간의 돌봄에 필요한 소양 및 기술을 익히는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2020년 새로운 돌봄코디 모집과 더불어 1월8일부터 2주간 4일에 걸쳐 1일 4시간씩 교육을 실시하여 1월16일에 16명의 돌봄코디를 배출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현재 평균연령 36.8세의 젊은 도시 세종특별자치시라고 하지만 동 단위의 신도심 지역과 읍면 단위 원도심 지역과의 노인 인구 비율 편차는 상당히 큰 편이다. 면 단위의 노인 인구는 이미 초고령사회 지표인 만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 20%를 넘어선 지역이 많은 상황이다. 점점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아져 가는 면 단위의 제한적 지역 통합돌봄이 어려운 상황이라 신도심 지역과 면 단위의 지역적 연계와 통합적 돌봄체계의 구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보인다.

이에 사단법인 세종여성은 독거, 조손, 한부모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통합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의 성인 대상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고 볼 수 있는 노인 여성들을 일차적으로 돕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사)세종여성의 정종미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통합돌봄체계를 구성해 나가고자 하는 이 사업은 50세 이상의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대비한 많은 노인 인구의 잠재적 대상군을 현재 노인 여성의 돌봄 수요와 공급을 맞춰 50대 이상의 돌봄코디들의 활동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분들이 돌봄코디들의 활동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데 아주 성실하고 봉사 정신이 많으신 좋은 코디분들을 양성하게 되어 기쁩니다.” 또한 “오늘의 수료식을 기점으로 그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2020년 올 한해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50대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마련 기회와 세종지역의 사회적 약자인 돌봄 대상 여성 및 노인들을 돕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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