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 연서’- ‘행복나르미’ 사업, 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지역 활성화 분야 장려상
세종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원호)의 ‘다(多), 연서’ 와 ‘행복나르미’ 사업이 지난 19일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다(多), 연서’ 프로젝트는 우리 모두 다 연서면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 소통과 화합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어교실 개설 ▲외국인근로자 명예자율방범대원 임명 ▲외국이주민의 고국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집집마다 행복을 전하는 ‘행복나르미’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산타로 분장해 소외계층이 연말연시를 따스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402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그 중 지역 활성화 분야는 180건이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원호 위원장은 “연서면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좋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살기 좋은 연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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