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흠뻑..연동면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
가을 정취 흠뻑..연동면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9.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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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연동면 미호천변 일대에서 개최, 코스모스 꽃 절정
연동면 미호천변 일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는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세종시에서 펼쳐진다.

논두렁꽃마당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연동면 미호천변 일대(예양리 423번지)에서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기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연동면 주민들은 지난 7월 5만㎡의 면적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는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미호천변 일대는 이미 코스모스 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흠뻑 만끽할 수 있다.

2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을 코스모스 음악회, 황금메기 잡기 등이 진행되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불꽃놀이가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꽃과 들을 배경으로 한 풍경화 작품을 선보이는 ‘꽃마당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린다.

22일에는 세종문화재단 길거리공연, 관람객즉석 장기자랑, 떡가래 퍼포먼스 행사가 이어진다.

또 축제장 일원에는 각종 체험부스 및 모래놀이장, 동물농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연동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열린다.

김은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종 코스모스 한마당 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찾아주셔서 아름다운 가을날 예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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