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200명 대상, 3개월간 총 15회 강좌 진행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호)이 2일 오후 4층 대강당에서 종촌실버대학 '어울림' 4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3개월간 총 15회의 다양한 강좌가 펼쳐진다.
▲70세 남미여행 이야기(생생하게 보고 듣는 남미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충남약사회의 약물오남용 ▲YWCA 성 인권상담센터 ‘살림’ 인형극을 통한 성 인권교육 ▲세종소방서의 안전상식 골든벨 외 건강, 공연, 여행, 안전 등이 진행된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대학에선 노인들이 선호하는 인문학, 의학과 삶의 질, 여가활동 등 알찬 강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촌실버대학 ‘어울림’은 3~6월과 9~12월 등 1년 2기수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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