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추진..시민 참여 연구모임 진행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연구모임을 결성하고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연구모임은 세종시 문화다양성 매개기관인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YWCA 성인권상담센터, 아시아하모니협동조합, 세종시 장애인복지관 등 관계자와 시민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달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한다.
지난 29일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사례공유 및 세종시의 방향성’을 주제로 시민들의 실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노종용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은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는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이 세종시민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세종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재단은 세종시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연구모임인 ‘다(多)화만사성 공감모음’을 통해 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 시민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11월 지역특성에 맞는 조례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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