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의 가치 인정'..문화도시 세종 촉매제 만든다
'다름의 가치 인정'..문화도시 세종 촉매제 만든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8.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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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추진..시민 참여 연구모임 진행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연구모임 회의 모습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연구모임을 결성하고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연구모임은 세종시 문화다양성 매개기관인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YWCA 성인권상담센터, 아시아하모니협동조합, 세종시 장애인복지관 등 관계자와 시민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달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한다.

지난 29일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사례공유 및 세종시의 방향성’을 주제로 시민들의 실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노종용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은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는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이 세종시민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세종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재단은 세종시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연구모임인 ‘다(多)화만사성 공감모음’을 통해 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 시민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11월 지역특성에 맞는 조례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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