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강창희 지역현안 해결 '의기투합'
염홍철-강창희 지역현안 해결 '의기투합'
  • 금강일보
  • 승인 2013.02.20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옛 도청사 활용·엑스포 재창조사업 등 협력 강화키로

 
염홍철 대전시장과 강창희 국회의장이 지역현안 해결에 중지를 모았다.

염 시장은 19일 강 의장을 만나 새 정부 출범에 발 맞춰 지역발전에 대한 역할을 확인하고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청 이전부지의 국책사업 추진과 엑스포 재창조사업 및 충청권철도 조기건설 등 국가지원이 필요한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충남도청사 부지 활용에 대해선 강 의장이 발의한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처리와 함께 대선공약과 연계한 도청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밖에 새 정부 출범이 지역에 미칠 영향과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등 대전을 둘러싼 정치·행정적인 여건변화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국회의장으로서 국비확보 등에 앞장서온 강창희 의장에게 염홍철 시장이 감사를 표명하는 자리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정에 대해 지역출신 정치인들의 공감과 이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염 시장의 의지”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